주로 아이패드와 아이펜슬로 메모를 99% 하는 요즘의 나이지만, 종이에 글쓰기를 하고 싶게 만드는 친구가 한명 있다. 바로 스테들러 925 샤프. 교보문고에서 산 은색 스테들러 0.3이 이미 있는 나이 벚꽃에디션과 퍼플에디션 나아가 골드 에디션은 진짜 구매하고 싶은 마음을 불러 일으킨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필기구 회사 스테들러는 독일 문구 업체이다. 창업자인 요한 세바스찬 스테들러가 가문의 사업이던 연필가내수공업을 발전시켜 1835년에 뉘른베르크에 스테들러를 설립했다. 스테들러 가문은 "연필장인" 으로 가내수공업으로 연필을 생산했으며 그 전통은 지금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88년 전통의 스테들러는 2023년 현재 전 세계 9개의 공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26개국 지사를 중심으로 약 150개국에 판매 하고 있다. 주요 제품으로는 제도 및 미술 용품, 형광펜 등 이다. |
허나 애석하게도 나는 얇은 0.3이 좋은데 한정판은 모두 0.5로 나와있다. 샤프 하나가 최저가 1만6천원에서 최고가 4만5천원까지도 검색이 되니 스테들러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가격이 문제는 아닌가 보다.
나도 가격보다, 쓰는 손맛. 그리고 써내려간 글씨의 정갈한 느낌에 반해 이 스테들러를 원하게 되는것 같다.
스테들러 한정판은 2017년 부터 시작됐다. 925 35 한정판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만 판매 되고 있으니 더욱 특별하다고 볼 수 밖에. 그 역사는 다음과 같다.
2017년 티타늄그레이, 2018년 스노우화이트와 샴페인골드, 2020년엔 레드와 블루 그리고 올블랙, 2021년엔 다크크린과 초콜렛브라운, 2022년엔 시안블루와 브론즈 핑크 그리고 중국한정으로 출시한 벚꽃분홍과 퍼플이 있다.
이 모든 에디션을 다 갖고 싶을 만큼 스테들러는 쓰는 맛이 좋고, 아름답지만. 실제 내가 스테들러를 만난건 작년이므로 덕질을 너무 심하게는 하지 않고 내가 마음에 드는 컬러인 퍼플과 벚꽃핑크, 그리고 브론즈 정도를 구입할까 고민이다.
스테들러 925 시리즈는 스테들러 재팬이 만들기 시작한 제도샤프 시리즈이다. 현재 925 15, 925 25, 825 35, 925 75 4종류를 제외한 나머지는 단종시켰고, 그 이후 925 가 대표 제품으로 자리를 잡았다. 우리나라에서는 제도샤프 라는 이름으로 팔렸는데 현재는 스테들러 925로 마니아들에게는 더 잘 알려져 있다.
게다가 한정판으로 여러 색깔이 나왔는데 내가 갖고 싶은 색은 벚꽃, 퍼플, 브론즈 핑크다. 중국판이라고 하기엔 색깔이 너무 다 좋아할 스타일이다. 색깔을 어떻게 이렇게나 잘 뽑아 냈을까. 독일과 일본의 기술력이 만나면 이렇게 되나보다 싶다.
가격이 샤프 가격이 아니라 고급 만년필 가격인데, 살제 이 샤프를 사용해보면 만연필보다 더 비싸도 사고 싶고 쓰고 싶은 손맛을 선사 한다. 그것은 써본 사람만 아는 느낌이라 말로 다 표현하기가 어려운데, 쓸 때의 사각거림과 반듯함이 주는 충실감도 좋지만, 글을 다 써내려간 노트의 글씨도 훨씬 예쁘고 정갈해서 만족도가 높다고 생각한다.
스테들러코리아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taedtler_kr/
마케터인 내가 봐도 콘텐츠를 참 잘 만드는 스테들러코리아 인스타그램. 의미없는 이미지 없이, 작은 동작이나 놓여짐 하나에도 직관적인 느낌을 더해 놓았다. 역시 스테들러야 : ) 다음 포스팅은 스테들러 한정판 구입 리뷰로 돌아올 각이다.
▼ 아래 제품은 스테들러의 한국 중국 일본 한정판 제품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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